[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22일 교육 부문 5대 정책을 발표하고,  “용인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강남 부럽지 않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은 1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사진=이상일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은 1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사진=이상일 후보 선거사무소)

이 후보는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위한 중·고교 설립 추진   ▶AI·반도체 등 특성화고 집중 육성  ▶온라인 강좌 ·우수강사 등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   ▶원거리 통학생 교통시스템 개선   ▶관내 대학 기업 연계 스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 청년 교육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 부문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초·중·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지원은 계속하고, 어린이 대상 체험이나 학습 프로그램은 지속해서 확대한다.

특성화고로는 AI·반도체고 외에 셰프고, 기숙시설을 갖춘 골프고 등 미래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학교·학과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외국어고 추가 설치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도입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불거진 학력 저하 논란과 관련해 수준 높은 온라인 강좌 서비스나 우수강사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덧붙여 학력 향상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 독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작은도서관을 확충하고 책 읽는 어린이 인센티브 제공이나 경연대회 등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 등과 협의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 청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대학을 활용해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첨단과학도시를 지향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기반도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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