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후보 “천군만마 얻은 기분… 청년 일자리 창출·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

21일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가 청년들의 지지에 화답하고 있다.(사진=진동규 캠프)
21일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가 청년들의 지지에 화답하고 있다.(사진=진동규 캠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허태정 후보를 지지했던 대전지역 청년들이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21일 유성구 장대동 소재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동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현 위원장은 “지난 민주당 정권의 실정은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까지 실망하게 만들기 충분했고, 이런 민심이 반영돼 정권이 교체됐다”며 “정권교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방권력도 교체해야 하며, 특히 대전에서는 12년 동안 구정을 장악한 유성구청장 교체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현 위원장은 이어 “유성의 승리는 곧 대전 지방 정권교체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압도적인 지방 정권교체 열망으로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한 후 “청년 스스로 필요한 일꾼이 되어 세대와 진영 화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동규 후보는 청년들의 지지에 대해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의 지지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청년들의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과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진동규 후보는 이날 후보 직속 청년위원회를 조직하고,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청년위는 진동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청년공약 개발 및 SNS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동규 후보 청년위원회 조직 및 임명장 수여식에는 대통합위원회 남재동 위원장을 비롯하여 손영일 부위원장, 한덕수 부위원장, 김태진 청년위원장, 이영광 수석부위원장, 윤원중 MZ세대위원장 등 십여 명도 참석해 진동규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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