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지방선거보다 3만8802명 증가한 280만4287명 확정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는 21만9449명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경남 유권자 수가 제7회 지방선거 때보다 3만8802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선관위는 22일 오는 6.1지방선거 유권자를 주민등록 선거권자 279만8860명, 주민등록 재외국민 2043명, 외국인 선거권자 3384명을 합친 총 280만4287명으로 확정했다.

경상남도선관위 뉴스프리존DB
경상남도선관위 ⓒ뉴스프리존DB

주민등록 재외국민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주민등록 신고를 한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사람이고, 외국인 선거권자는 영주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을 말한다.

선관위가 확정 발표한 경남도내 유권자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보다 5620명 줄어든 것이지만,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보다는 3만8802명 증가한 수치다.

투표구별 선거인 수를 보면 김해시선거구가 44만4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양산시 29만4411명, 진주시 29만2168명, 창원성산구 21만2811명, 거제시 19만336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창원의창구 18만5184명, 마산회원구 15만9983명, 마산합포구 15만6850명, 통영시 10만6064명, 사천시 9만3946명, 밀양시 9만2419명, 함안군 5만4125명, 창녕군 5만3616명, 거창군 5만2803명, 고성군 4만4745명, 합천군 3만9435명, 하동군 3만9428명, 남해군 3만8548명, 함양군 3만4349명, 산청군 3만1488명, 의령군 2만4291명 순이다.

한편 6.1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 수는 21만9449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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