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월요일 날씨] 큰 일교차, 당분간 한 낮 더워요~

[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2일에 이어 23일도 한여름 더위가 더 강해지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월요일 출근길,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서울 17도, 대구 17도, 청주 18도로 시작하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서울 30도, 춘천 31도, 대구와 대전, 청주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고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덥겠으며,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8도까지 올라 무척 더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륙도 오전과 밤 한때 공기가 탁할 수 있겠으며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및 경기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 유지하겠고 북부·충남·전북은 오전에, 강원 영서·충북·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ｍ로 예측된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중부 지방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