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재)오산문화재단 무대, 조명, 음향감독 등이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문화시설들을 안전사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술점검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이 3회 차이다.

(재)오산문화재단의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관내 문화시설 기술점검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사진=오산시)
(재)오산문화재단의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관내 문화시설 기술점검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사진=오산시)

이번 기술점검은 관내 문화시설들이 무대, 조명, 음향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없어 관리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오산문화재단 전문 감독들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서 진단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점검 지원하는 문화시설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과 관련된 비영리 기관, 학교 및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센터 등에 속한 강당이나 무대, 조명, 음향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이면 기술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지훈 무대감독은 “오산문화재단 무대시설팀의 점검 지원 사업은 오산 관내 문화시설이 무대안전사고가 없기를 희망하는 공연장 감독들의 바람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점검 접수는 공문 및 E-mail로 받고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점검날짜는 각 기관 담당자들과 추후 협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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