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증가 예상에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대해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목포시가 손 씻기 등 감염병 에방수칙을 당부했다.
목포시가 손 씻기 등 감염병 에방수칙을 당부했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봄·가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이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등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낮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이에 목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기간 감소했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 등교 이후 2018~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예방접종, 손씻기 등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는 한편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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