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이마트는 23일부터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이마트에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연계 상품을 구매하거나 모바일영수증으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시스템이다. 친환경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거나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해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020년 9월부터 환경부, 슈가버블과 공동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세탁세제·섬유유연제를 리필 방식으로 판매하는 에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점포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샴푸·바디워시 리필스테이션이 도입됐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일상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자동 적립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친환경 사업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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