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촌체험장 총 4개소 방문, 원예치유, 요리체험, 감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사진=양주시청)
양주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진=양주시청)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 시범운영은 관내 농촌체험장인 맹골마을, 우리들자연학교, 티차연, 허브힐 등 총 4개소를 방문해 원예치유, 요리체험, 감각체험 등 다양한 대상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각 체험장의 특성을 살린 전통장 가르기, 숲체험, 힐링 차 명상과 족욕, 허브 즐기기 등을 체험한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운영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객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용시 대상군별 맞춤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포괄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체험농가에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조성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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