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참여자 성공률과 통장사업 달성률 합산실적 좋은 성적
자활근로사업단 5개 운영 약 60여명에게 총 9억 원 예산 투입
‘근로능력 고려한 맞춤형 사업단 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지역자활센터가 전라북도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에서 도내 1위 성적을 받았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 제공을 통해,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여 탈수급 및 취·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진=무주군 자활근로사업장-반디농장
사진=무주군 자활근로사업장-반디농장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56명 중 6명이 탈수급에 성공하는 등 탈수급률 57%의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자활사업참여자 성공률과 통장사업(청년희망 내일키움 통장 등) 달성률 합산실적에서 무주군이 도내 1위를 차지해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021년 군은 자립·자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주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자활근로사업단 5개를 운영하는 등 약 60여 명에게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지원했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군은 자활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 수준을 높이고 있다”라며 “수급자의 자활을 촉진하고, 근로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단 지원으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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