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 동향면 만들기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진안군 동향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방치되어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지하수 오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에 나섰다.

사진=동향면 환경정화 활동나서
사진=동향면 환경정화 활동나서

이번 행사에는 동향면 환경순찰대, 용담호 지킴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내금 마을 쇠실교에 방치된 약 1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적치장에 쌓인 영농폐기물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맞게 집중 정리 정돈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환경 개선과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은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마을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공동 집하장 적치 유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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