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확대...‘청년 ESG 스타트업 지원 사업’ 공모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인천시가 청년 기술창업 기회 확대 및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인천시가 청년 창업챌린지 지원 사업 참여들을 대상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청년 창업챌린지 지원 사업 참여들을 대상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확대되는 신규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춘 홈페이지 제작·동영상 개선 마케팅 지원과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 통합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사회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사업’, 대학과 연계해 인천시 현안문제 관련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청년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초기 청년창업 기업가들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년 간 단계적으로 사업화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지원 사업’ 등을 추진,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년 통합 마케팅’, ‘청년창업 성장플러스’는 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대상 기업을 선정 중이며,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지원’은 수행기관을 선정, 소셜벤처, 벤처콘 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또 30일부터 한 달간 친환경분야 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환경·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게 되며, 각 사업별 모집공고 등 추진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용수 인천시 투자창업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양질의 일자리”라면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청년 창업챌린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6개 창업 팀에게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했고,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으로 29개 예비 창업팀에게 아이디어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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