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19일 군위읍 금구리 별◌◌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의성소방서

[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9일 군위읍 금구리 별◌◌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이 노래방카운터에서 ‘퍽’하는 소리를 듣고 노래방 룸 내부를 확인해보니 노래방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며, 2층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노래방기계 모니터 내부에 집중된 연소흔과 전선 단락흔이 발견되는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대될 수도 있었으나 초기에 불을 발견한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가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를 완진했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 시도로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두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