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I랑’과 함께하는 2022 대전교육정책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DEPI랑’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DEPI: Daejeon Education Policy Institute)와 함께 대전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하기 위해 모인 학생 모니터단이다. 대전교육정책의 혁신 및 정책 제안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2학년도 대전형 혁신학교 학생 네트워크(38명)을 포함한 49명의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이다. 

발대식은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의 기초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강사: 유성고 교장 조진형)와 교육정책 모니터링 방법 및 정책제안서 작성 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 학생들이 활동을 수행하는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소양, 역할을 확인할 것이다.

‘DEPI랑’과 함께하는 2022 대전교육정책.(사진=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 발대식 후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은 발대식 이후 약 7개월 동안 학생 입장에서 대전 교육정책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11월에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진로교육”과 “학생자치”를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관련 기관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조성만 소장은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대전 교육정책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정책 요구를 수렴한 교육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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