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중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 꾸러미 전달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사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0일 에비에이션센터에서 ‘KAI 나눔, 행복 사천’ 5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KAI 신입사원 76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80명에게 전달할 학습 꾸러미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KAI 나눔, 활동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신입사원들의 기부금 기탁식 ⓒ사천시

이 ‘학습 꾸러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응원 가방으로서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에코백을 사용한 것은 물론 냅킨으로 정성스럽게 꾸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학용품,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 간식(5만원 상당)과 함께 KAI 신입사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카드까지 들어 있어, 감동까지 두배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연수 과정 중에 자원봉사 교육도 받으면서 동시에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학습 꾸러미가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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