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 돌봄 지원 추진 등 보호자, 가족에게 휴식과 치유 시간 보장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공약(사진=양승조 선거캠프).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공약(사진=양승조 선거캠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0호로  중증발달장애인 대상 긴급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24일 양승조 선거캠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중증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내년까지 15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군별로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애인자녀를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장기간 돌봄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회복할 필요가 있는 가족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후보는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중증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쉼표 같은 휴식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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