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도내 72개교(유 29개교, 초 24개교, 중 11개교, 고 7개교, 특수 1개교) 대상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정상화에 따른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50일 간 도내 72개교(유 29개교, 초 24개교, 중 11개교, 고 7개교, 특수 1개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분야는 학생의 안전 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등 3개 분야 10개 점검항목으로,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분야로는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접촉자 관리 현황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교육활동 안전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성폭력 포함) 예방관리 및 학생 정신건강 보호 ▲교육활동(과학실험, 방과후․돌봄, 체육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사항 등을 확인한다.

또, 학교시설 안전 분야로는 ▲통학안전 관리(차량 안전, 교통사고 예방,등․하교 시 범죄피해 예방) ▲학교 시설물 안전점검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자연재해 대응 관리사항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다수 이용하는 학원은 통학버스와 기숙학원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별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등교 정상화 및 교육 일상 회복에 따라 교육영역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점검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다른 취약분야에 대해서도 신속한 보완과 개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