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스 포스터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부패된 경찰들의 배신과 음모를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 ‘프리랜서스’가 2월 1일 IPTV 최초 개봉을 확정,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 ‘프리랜서스’는 세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15년 전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잃은 ‘말로’(커티스 잭슨)는 경찰 학교를 졸업 후 아버지의 옛 파트너였던 ‘조 사코’(로버트 드 니로) 반장이 지휘하는 비조직 범죄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치 아버지처럼 대해주는 ‘조 사코’를 믿고 따르던 ‘말로’는 같은 조직에 있는 부서장 ‘라루’(포레스트 휘태커)와 팀이 되어 범죄 사건들을 조사해나간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코’와 ‘라루’가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그러던 중 ‘사코’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렇듯 ‘말로’와 ‘사코’, ‘라루’, 세 사람의 사이 조금씩 무너지는 믿음과 신뢰 속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프리랜서스’는 할리우드 연기 대부 로버트 드 니로, 래퍼로 이름을 알린 50센트, 커티스 잭슨, 그리고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의 폭발적인 연기로 더욱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는 이번에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범죄 액션 장르답게 힙합 음악으로 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예고편은 정의를 실현해야 할 경찰들이 돈과 권력, 그리고 마약 등 부패의 늪에 빠진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말로’, ‘사코’, ‘라루’ 세 사람의 관계다. ‘말로’를 아들처럼 대해주는 듯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위압감이 느껴지는 ‘사코’의 태도는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라루’ 역시 경찰 본분에서 벗어나는 행동들로 초조하게 만든다. 

“거짓에서 비롯된 믿음. 추악한 진실로 뒤엉킨 진실. 분노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한다”라는 카피처럼 후반부 휘몰아칠 ‘말로’의 복수로 강렬한 서스펜스까지 예고하는 ‘프리랜서스’는 총격, 카체이싱, 추격 등의 액션이 더해져 관객들을 한 치의 긴장도 놓치 못하게 할 것이다.

한편, 비조직 범죄팀을 지휘하는 반장을 아버지처럼 따르던 신입 경찰이 그의 대한 숨겨진 진실, 무너진 믿음으로 빚어진 분노를 그린 범죄 액션을 그린 ‘프리랜서스’는 오는 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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