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KCC(대표 정몽진)는 24일 '2022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상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초청 및 방문 세미나,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로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KCC 서초동 사옥 디자인센터에서 초청식으로 진행되거나 KCC 디자인 전문인력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KCC의 컬러 디자인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하고 관련 제품들도 공유하는 웨비나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약 1100명의 고객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KCC)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KCC)

KCC는 올해의 메인 디자인 테마로 'Symbiosis(공존)'을 선정했다. ▲CMF(Color·Material·Finishing, 색·소재·마감) 가전 ▲CMF 모빌리티 ▲인테리어 ▲익스테리어의 네 가지 파트에서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CMF 가전 파트는 Eclectic Cadence(절충적 운율), Neo Psychedelia(새로운 황홀감), Eco Couture(에코 꾸띄르)를, CMF 모빌리티는 Love Harmony(러브 하모니), Fantasy Empires(판타지 제국), Passionate Protagonist(열정의 주도자) 컬러와 소재를 제안했다.

인테리어 파트에서는 팬데믹 이후 상업·주거공간의 달라진 역할에 주목해 Transitional Connect(연결적 전환), Emptiness Value(비움의 가치), New Luxury(새로운 럭셔리)를 소개했고, 익스테리어 파트에서는 Highlight(소재로의 강조), Right light(비워서 채운 완벽함), Light the color up(새 흐름에 불을 지피다)의 컬러디자인을 제안했다. 제안된 컬러들은 자동차, 가전, 건축 등 고객사 맞춤 컨설팅에 사용된다.

KCC 관계자는 "트렌드-펄스는 가전, 자동차, 건설·건축, 조선, 철강 등 다양한 업계 맞춤형 세미나다. 사업 분야와 시장 니즈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해 우호·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고객사 제품·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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