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 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3곳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 고하도,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3곳이 한국관광공사 ‘2022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목포시 고하도 해상데크.
목포시 고하도 해상데크.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목포 고하도는 ‘2022년 안심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안심관광지’는 정부 방역지침의 완화로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정됐다.

‘2022년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자원의 매력도, 접근성, 방역 관리,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친환경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이다.

2022년 안심관광지 선정은 지자체 추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국 198개소, 전남 26개소가 선정됐으며, 목포에서는 고하도,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3개소가 선정됐다.

고하도는 목포대교로 연결된 연륙섬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위치해있는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다. 용오름 둘레숲길,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 형태로 쌓아올린 24m 높이의 고하도 전망대가 설치됐다.

또 해변에 설치된 해상데크 등에서는 목포 앞바다의 풍경, 고하도의 해안동굴ㆍ해안절벽ㆍ해송 등 자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고하도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이충무공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노후 전시실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
목포 자연사박물관.

한편,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목포시의 3곳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특집관에 안내되며 ‘여행가는 달’(6월)과 연계해 집중 홍보된다.

또 안심여행 인증이벤트 등 한국관광공사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서도 인지도를 높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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