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군경유족과 무공·보국 수훈자 유족 87명 대상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추진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 가슴새기고 예우분위기 확산’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이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무주군청사
사진=무주군청사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상은 전상군경유족과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87명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마무리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유공자를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국가유공자 등의 명패 관리에 관한 규칙)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11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가유공자의 희생,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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