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한방․치과진료 등 맞춤형 처방과 통합의료서비스 제공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를만드는사람들(이하 목만사봉사단)이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의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 통합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목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 통합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목만사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전문 의료진의 도수치료, 부황·침, 스케일링·레진치료 등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목만사봉사단은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과 함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썼다.

이 밖에 장애를 극복한 예술인의 공연을 비롯해 네일아트, 가죽공예 등 회원 30여명이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도 실시했다.

안형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봉사에 참여한 목만사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목만사봉사단은 올해 의료 재능기부를 3회 더 펼칠 예정이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각종 봉사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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