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맑은물은 우리가 지킨다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진안군은 25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제14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진안군 제14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
사진=진안군 제14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

입학식에는 용담호 환경대학 신입생 30명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 임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올해로 14번째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약 6주간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분야 교수,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환경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질관리와 주민실천방향, 비점오염원 관리 등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리더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장은 “그동안 용담호 자율관리의 지속적 정착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며 “환경리더를 비롯한 주민들의 책임있는 수질개선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민 환경리더들의 적극적인 수질개선 실천운동으로 용담호 1급수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수질자율관리를 위해 군민의 자율적인 수질보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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