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18선거구(다정동) 시의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조용규 후보.(사진=이기종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18선거구(다정동) 시의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조용규 후보.(사진=이기종 기자)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인구는 5월 기준으로 383,828명이다.

이 중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세종시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을 기준으로 292,259명(남 145,055명, 여 147,204명)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과 근접해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재대결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 대선에 참여했던 김동연, 안철수, 이재명 등 대선 후보들이 이번 지방선거나 지방선거로 인해 공백이 생긴 국회의원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및 전국적 분위기에 따라 세종시에서 벌어지는 세종시장, 세종시의원 후보들 간의 경쟁도 더민주와 국힘 간의 치열한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여론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 정당의 세종시당에서 추진한 후보자공동기자회견에 각각 참여했고 이를 기반으로 동일하게 각 후보자들에게 요청해 전달받은 후보자 각오, 경쟁력 등 5가지 핵심사항을 ‘6.1지방선거’ 연재를 통해 게재한다.<편집자 주>

- 조용규는 어떤 후보인가?

▶ 세종시 부강면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누구보다도 세종의 역사 그리고 지역 정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 부강에서 초·중학교, 그리고 서대전고(대전),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그 이후 KT 대전지사장 근무 퇴직 후 정보통신 관련 업체에서 근무했다.

또 KT 계룡지사장 재직 시 용남초등학교운영위원장, 신도안면체육회 이사 등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다정동에 있는 가온마을 6단지 1천여 세대의 APT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이유는?

▶시의원은 행정의 감시자, 정책제안 및 의결, 고충처리자, 지자체와 시민의 조정자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그동안 쌓아온 축적된 지식과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나라와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 조용규의 대표공약은?

▶ 다정동을 위한 대표공약으로 어린이집 Non-GMO, 방사능FREE 무농약 식자재 공급을 위한 친환경 급식체계 조례제정 추진, 다정청소년센터(자유공간) 설치, 7단지 상가 내 상면확보, 가온마을 2단지 LH부지 체육공원 조성 등이다.

또 학교·어린이집 주변 보차도 개선으로 차량 주·정차 공간 확보, 상습정체구역 트래픽디지털트윈 시설 설치(너비뜰 교차), AI교통흐름 개선·배기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 BRT노선 재검토(4단지~7단지, 6단지~9단지 정류장), M버스 노선신설 및 정류장설치(1단지와 새롬동 사이), 행정복지센터 교육프로그램 내실화(3대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프로그램 등), 가온마을 둘레길 명품 조성(황토길 조성 등) 등을 추진하겠다.

- 조용규의 경쟁력은?

▶ 조용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이 있는 준비된 시의원 후보라고 생각한다.

또 전기, 통신, 소방, 건축, 토목 등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및 인정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의회에 진출한다면 행정이 올바르게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는지를 관리감독을 할 수 있고 생활정치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정치를 하겠다.

- 유권자들에게 바라는 점은?

▶ 견제받지 않은 세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지난 선거에서 국회의원 2명(100%), 시장, 지역구 위원 16석(100%)을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밀어주었다.

하지만 최악의 빚더미, 시장 셀프특공, 일부 시의원 땅투기 등은 세종시민에게 실망과 좌절을 주었고 세종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민들께서는 6.1일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자존심을 갖고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

-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 후보들은?

▶ 제1선거구(김충식, 59년생), 제2선거구(김광운, 69년생), 제3선거구(김동빈, 68년생), 제4선거구(윤지성, 72년생), 제5선거구(김학서, 62년생), 제6선거구(문찬우, 90년생), 제7선거구(최원석, 86년생), 제8선거구(김영래, 86년생), 제9선거구(정명선, 55년생), 제10선거구(손웅, 88년생), 제11선거구(김수진, 72년생), 제12선거구(황준식, 79년생), 제13선거구(조유미, 81년생), 제14선거구(송동섭, 63년생), 제15선거구(권영근, 60년생), 제16선거구(하헌휘, 86년생), 제17선거구(김양곤, 64년생), 제18선거구(조용규, 60년생) 등과 비례대표 1순위(이소희, 86년생), 비례대표 2순위(홍나영, 73년생) 후보가 있다.

- 세종시의 18개 선거구는?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세종시 선거구는 ▲제1선거구(조치원읍 원리, 상리, 평리, 교리, 정리, 명리, 침산리, 신안리, 서창리) ▲제2선거구(조치원읍, 신흥리, 죽림리, 번암리, 봉산리) ▲제3선거구(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제4선거구(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 산울동) ▲제5선거구(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제6선거구(장군면, 한솔동, 가람동) ▲제7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제8선거구(도담동 10~12통, 20~21통, 23~24통, 어진동) ▲제9선거구(아름동) ▲제10선거구(종촌동) ▲제11선거구(고운동, 1~4통, 6통, 13통, 15~18통, 21통, 23~25통, 28~30통, 34통) ▲제12선거구(고운동, 5통, 7~12통, 14통, 19~20통, 22통, 26~27통, 31~33통, 35통) ▲제13선거구(보람동) ▲제14선거구(소담동) ▲제15선거구(반곡동, 집현동, 합강동) ▲제16선거구(새롬동) ▲제17선거구(새롬동, 나성동) ▲제18선거구(다정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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