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케팅 활성화 자금 부활에 뜻 모아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중마동 선거사무실에서 광양 지역 농업 작목반 대표들과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와 광양 지역 농업 작목반 회장들이 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와 광양 지역 농업 작목반 회장들이 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와 농민 대표들은 “현재 광양 농산물 브랜드로 ‘빛그린광양’을 사용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광주 빛그린산단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새 브랜드를 개발해 과일과 채소로 이원화해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정인화 후보와 농민들은 또 정부에서는 통합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 중인데 광양시에서 보조하던 통합 마케팅 활성화 자금 지원이 코로나 발생 후 중단돼 모든 활동이 정지된 상태라며 민선 8기가 들어서면 통합 마케팅 활성화 자금을 다시 부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 후보와 농민들은 △하우스 필름 보조 △순회 수집료 보조 △농산물 종이상자 보조 △홈쇼핑 택배비 지원 △농산물 모종 지원 등을 확대하는데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영준 옥곡 애호박작목반 회장, 백순선 진상 애호박작목반 회장, 하흥일 광양시 양상추작목반 회장, 한재근 광양 열대과수연구회 회장, 김재열 광양시 원예농협 애호박작목반 회장, 송호일 광양시 파프리카작목반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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