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팀 선정, 총 380만 원 상금 지급 예정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권한대행 박원석)는 ‘2022년 제15회 고양시 창안대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가치를 향상할 아이디어를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 제15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 접수(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 제15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 접수 포스터 (사진=고양특례시청)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결선대회에 진출한 사회창안상(1팀)에 2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6팀을 선정, 총 38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시민의 삶의 가치를 향상해줄 아이디어’이다. 고양특례시는 복지(저출생·아동·청년·여성·노인), 환경, 교육, 문화,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특례시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도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대회는 시민평가단 및 실무부서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결선대회에 참여할 총 8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숙성·보완 워크숍을 거쳐 최종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14회의 창안대회를 개최해 ▲자가 건강진단이 가능한 호수공원 내 셀프 보건소 설치 ▲고양시 개방 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시설 개방정보 공유 ▲고양 TV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 ▲전동휠체어 안내표지 부착 등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왔다. 

이번 대회에 아이디어를 응모하고 싶은 시민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고양사회창안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은 고양사회창안센터 카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사회창안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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