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장병철 기자]경상북도가 지역예술가의 창작 기회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하여 '2018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으로는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2억원),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4억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10억3천만원) 분야로 총 16억3천800만원이다.

먼저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입주예술가들의 창작, 발표 및 지역주민 연계 프로그램추진 등의 활동이 대상이며, 4~10여개 단체를 선정 2천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지역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음악, 연극, 무용 등에 대한 작품 공연(창작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단체를 선정하여 2천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 걸쳐 많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의 문화예술 창작의욕 고취 및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20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사업은 지역예술단체와 개인간의 인적․물적 협력 관계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자격은 경북도내에 소재한 예술단체와 예술인으로서 각 사업에서 정하는 신청자격에 부합하는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강창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적 창의역량을 키워 문화예술을 통한 경북의 문화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어 시군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문화가 도민들의 삶을 더불어 행복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의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b.go.kr) 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4-880- 31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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