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강우량, 110mm로 평년 강우량 246mm에 비해 45% 수준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영농기 가뭄을 극복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우량은 110mm로 평년 강우량 246mm에 비해 45% 수준이며,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에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

이에 예산군은 대술, 신양, 광시면 등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대해 이달 초부터 군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양수장비를 동원, 취입보에서 용수로에 직접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또 하천 내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를 지원해 답작용 지하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은 6월 초까지 무강우 시 선제적인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읍면을 통해 긴급 가뭄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뭄대책사업 예비비 등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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