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청소년수련관 체험공간, 게임존, 청소년 플레이 룸 콘텐츠 등 마련, 체험 콘텐츠 수요와 참여인원에 맞게 매달 변경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군수 권한대행 최명수)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시간을 보냈던 화천지역 청소년들에게 화천청소년수련관의 ‘청+플러스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화천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청소년들이 주말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화천군청)
지난 21일 화천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청소년들 (사진=화천군청)

화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토요일부터 수련관 1~3층에 운영 중인 ‘청+플러스존’은 체험공간, 게임존, 청소년 플레이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카페 미팅룸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소소한 체험존’이 열린다. 

역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층 로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존’이 진행된다. 

또한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는 3층 별이방에서 ‘청소년 플레이룸-이룸’이 문을 열고 있다. 

‘소소한 체험존’은 만 18~19세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런 매달 체험 콘텐츠는 수요와 참여인원에 맞게 변경된다. 5~6월에는 각종 공예와 디폼 블록, 슬라임 체험 등이 진행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존’에서는 최신 게임들이 분기별로 업데이트돼 친구, 가족과 함께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7~19세 청소년,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며, 1팀 당 최소 2~6명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플레이룸-이룸’은 14~19세 청소년 대상이며, 1팀(3~8명)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화천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이 모든 ‘청+플러스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그간 많이 답답했을 청소년들에게 휴식을 취하고,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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