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시설 개선사업 적극 추진, 수도사업소 견학 프로그램 등 진행
‘우리 집 수돗물 안전하게 마시기 홍보 전단지’ 제작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수돗물 음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곡수초등학교 수도사업소 견학 프로그램 진행 사진(사진=양평군청)
곡수초등학교 수도사업소 견학 프로그램 (사진=양평군청)

그 일환으로 ‘우리 집 수돗물 안전하게 마시기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지방상수도 수용가에 배포했고, ‘함께 그린(Green) 양평형 e클릭’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청운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견학을 시작으로 5월 25일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지평면 소재 곡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홍보 동영상 시청, 정수처리공정 설명, 현장 안내와 체험 코너인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병입 수돗물, 정수기 물, 시판 생수를 시음 후 가장 선호하는 물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에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견학 재추진을 시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음용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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