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26일 오전, 내달 1일 개장하는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018년 6월 개장한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부들분수 등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이전 일평균 약 300~4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6일 오전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6일 오전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기장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 등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방침에 발맞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시설 시범운행 등 점검을 완료해 오는 6월 1일 개장해 8월 31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과 편백나무 숲 등 공원에서 가족 단위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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