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대 항해학부 재학생 35명,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부 교수와 재학생 등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경비함정 견학 행사를 가졌다.
목포해경이 지난 25일 해양종사자로서 미래를 이끌어 갈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도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3000톤급 경비함정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목포해경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해양경찰의 주요 업무와 대형함정의 임무 및 기본 제원에 대한 안내와 함정 내에 조타실과 기관실을 순회하며 항해․통신․기관 등 부서별 주요 기능과 장비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사용되는 진압 장구 △인명 구조 장비 △경비함정 고속단정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행사를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올해 처음 시행했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미래의 꿈을 더 크게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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