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정승환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승환은 풋풋하면서도 담백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안녕이란 말’을 선보인 정승환은 “묘한 느낌을 준 곡”이라며 “처음부터 확 와닿았다기보다는 부를수록 내가 음악 안으로 들어가는 듯했다”고 말했다.
안녕이라는 단어가 자신과 인연이 깊다고 말한 정승환은 “그간 부른 발라드가 대부분 이번 신곡과 비슷한 감성을 지닌 것 같다”며 “이게 가수 정승환의 정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노래하는 방식에 관한 질문에 그는 “기본적으로 과하지 않게 표현하려 한다”며 “또 가사를 한 자 한 자 생각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감정에 집중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사가 말처럼 들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음악 안에서 최대한 솔직하고 싶다는 정승환은 “마음이 힘들면 ‘바닥까지 내려간다’고 표현하지 않나”라며 “그 투박한 맨바닥에 닿을 수 있는 목소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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