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최근 선보인 메타버스 선거운동본부에 이어 ‘정책 공약 홈쇼핑’ 과 ‘선거홍보 랩’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박형준 후보의 다부진 캠프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박형준 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3일에 걸쳐 공약을 발표했고, 공보 발송 및 지역 유세를 다니며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지만 시간과 공간적 한계로 여전히 공약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시민들이 공약을 좀 더 쉽게 찾아보고 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색 선거운동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정책공약 홈쇼핑 유튜브 화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정책공약 홈쇼핑 유튜브 화면 ⓒ박형준 유튜브 캡처

정책 공약 홈쇼핑은 총 세 편이 제작됐으며, 박형준 후보의 대표 공약인 ‘아시아 창업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 15분도시’의 주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진행은 부산에서 라이브커머스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트업 ‘라라스테이션’의 전문 쇼호스트가 맡았으며, 제품을 소개하듯 박형준 후보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홍보 랩’은 동아대 실용음악과 남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박형준 후보의 매력과 성과 등을 가사로 만들어 젊은 층이 좋아하는 ‘랩’으로 만든 것이다. 랩 특유의 강렬하고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후보의 강점과 시정 성과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캠프 측은 “박형준 후보가 지난 1년간 보여준 시정에서도 ‘혁신의 파동’을 강조했듯이 선거운동에도 기존 방식과 다른 젊은 감각의 혁신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시도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했었다며, 박형준 시장을 좋아하는 젊은 청년 지지자들과 선거 운동 방법을 논의하며 나온 아이디어들을 직접 실행에 옮겼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것 같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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