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수단 해단식에 사재 털어 승용차 경품 출연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순천시에서 펼쳐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상대 회장을 비롯한 순천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전남체전 폐회식에서 종합우승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대 회장을 비롯한 순천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전남체전 폐회식에서 종합우승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된 이번 전남도민체전에 순천시 체육회는 22개 정식종목과 2개의 전시 종목을 포함해 237명의 선수단이 출전, 종합우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순천시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대회 성공개최와 종합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이상대 민선 초대 순천시체육회장의 리더십과 열정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상대 회장은 전남도 체육회 22개 시·군협의회 연합회장으로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탁월한 리더십으로 체전기간 동안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해 “16년 만에 순천시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감격스럽다”며 “모든 영광과 환희를 29만 순천시민과 5만 체육인 모두에게 돌려 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 회장은 전남 제1의 체육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면서 건강 으뜸, 활력 순천이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순천시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상대 회장은 오는 28일 선수단 해단식에 사재를 털어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선수들 사기진작에도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