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취약 사업장 점검·순찰 강화...악취발생 및 민원 사전예방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인천지역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 이뤄지는 악취 관리는 기온이 상승,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여름철 악취발생 민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의 악취발생취약업체 197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과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 환경기초시설 9개 사업소, 44개 시설은 사전 점검한 후 시설을 개선해 악취발생 사전 예방 및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기적인 점검을 벌인다.

또 상황실 운영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 배출허용기준 초과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악취관리를 다각화 한다는 방침이다.
 
유훈수 환경국장은 “지속적으로 악취관리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진화된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