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27일 오전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관읍 용수리 일원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정관읍 용수리 일원 구거’는 노후 및 파손에 따른 석축의 전도와 집중호우 등 우기 때 우수유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석축 배면의 토압 및 수압 상승으로 인한 배부름 현상과 하류 석축 유실에 따른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7일 오전 ‘정관읍 용수리 일원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7일 오전 ‘정관읍 용수리 일원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이에 기장군은 안정적인 구거 기능 회복과 좌·우안 석축의 안정성 확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약 2억1000만 원을 투입해 U형 수로 및 석축설치 등 노후화된 구거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노후화된 구거는 집중호우 등 우기 때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조속히 정비를 완료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난대응 태세를 갖춰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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