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군청 앞 총력 유세 시행, 전 군민기본소득 실현과 국기원의 무주 유치 약속

[전북=뉴스프리존] 김태현 기자= 무소속 기호 4번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는 26일 저녁 무주군청 앞에서 대규모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무주군청앞 유세
사진=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무주군청앞 유세

황인홍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예산과 국·도비를 확보했다"라며 유세의 첫 마디를 떼었다.

그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군민들은 위대했다라며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디딤돌로 전 군민기본소득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화폐인 무주사랑상품권을 연 400억원 수준으로 확대 발행하여 지역의 부가 역외 유출됨을 막고, 지역경제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홍 후보는 미래 무주의 성장 동력원으로 태권도를 설정하고,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국기원을 무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 태권브이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무주를 태권시티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천동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라며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사계절 대규모 워터파크를 유치하고, 구천동 33경을 친환경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 관광의 한 축을 스포츠관광으로 설정하고, 각종 전국단위 대회 등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는 “민선 7기 4년간 최선을 다했다. 경청과 소통으로 군민을 섬기며, 군민이 주인인 군민정치시대를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열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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