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들 “역대 최악 불법·부정선거…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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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들 “역대 최악 불법·부정선거…엄단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2.05.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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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기자회견서 특정 후보 비방·흑색선전 민주당 비판
“정책선거 통해 위대한 대전시민 승리 쟁취할 것” 천명도
29일 오후 둔산동 소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자당 출마자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부정선거 엄단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6·1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29일 이번 선거를 역대 최악 불법·부정선거로 규정, 엄단을 촉구했다.

이날 둔산동 소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이 후보를 비롯한 동구 박희조·중구 김광신·서구 서철모· 유성구 진동규· 대덕구 최충규 등 5개 구청장 후보, 각 선거구 시·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은 오늘 145만 대전시민을 대표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대전에서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대대적인 불법행위가 도심 곳곳에서 버젓이 자행되면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24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주요도로, 간선도로,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 문구를 담아 내걸린 불법 현수막이 이미 수천 장을 넘고 있다”며 “신성한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민심을 동요케 하려는 특정 정치 세력의 조직적 행위가 분명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불법 현수막에 쓰인 문구는 더불어민주당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측에서 각종 선거공보물과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장하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배후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결탁·동조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다분히 선거 막판 더불어민주당의 열세를 뒤집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것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9일 오후 둔산동 소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자당 출마자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부정선거 엄단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이들은 “우리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끝까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과거의 악습에 물들어 선거 때만 되면 여론을 조장하고 민심을 선동하는 반민주 세력들을 심판하고 이 사회에서 영원히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위선과 기만으로 선량한 시민들을 우롱하고, 국기를 흔드는 세력들을 척결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참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다시는 이런 세력이 대한민국 국민과 대전시민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사법당국 역시 공명선거와 대전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방해하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즉시 수사해 배후를 철저히 밝혀내고, 관련자와 배후자들을 엄단해야 하고, 특히 지시자, 현수막 제작자의 자금출처와 배후 세력을 끝까지 밝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치고 대전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방해하는 불법 정치 세력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도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은 6월 1일 대전시민들께서 추상같은 유권자의 힘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모두는 혼탁 선거를 조장하는 불법정치세력의 방해에도, 정책선거를 통해 위대한 대전시민의 승리를 쟁취할 것을 천명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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