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29일, 21시기준 전국에서 5천 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5천9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만2천333명)보다 절반 이상인 6천377명 줄어든것.

이날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줄어든 가운데 1주일 전인 지난 22일(9천656명)과 비교하면 3천700명, 2주일 전인 15일(1만2천917명)보다는 6천961명 감소했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월23일(5천675명) 이후 가장 적으며, 일요일 기준으로도 1월23일부터 19주 사이 최저 기록이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6.7%)으로 경기 1천401명, 인천 263명으로 총 2천784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53.3%)으로 경북 497명, 경남 353명, 강원 296명, 대구 280명, 충남 261명, 전남 234명, 전북 228명, 충북 214명, 광주 200명, 대전 174명, 부산 141명, 제주 117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등으로 총 3천172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1만 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30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천120명→2만3천457명→1만9천289명 최근 [9천971명→2만6천341명→2만3천945명→1만8천809명→1만6천584명→1만4천398명→1만2천654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가 1만7천528명이다.

한편, 베이징의 한 북한 관련 소식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봉쇄령을 전격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낮 12시부터 봉쇄령을 해제 외출과 이동을 전면 금지한 지 17일 만이다. 북한은 당시 평양에 있는 중국과 러시아 등 외국 대사관 직원들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베이징의 또 다른 소식통도 북한이 코로나19가 안정됐다고 판단해 봉쇄를 풀었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