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박선영 후보는 24일 "국보 1호 아이들이 제안한 아동정책 공약 이루어줄 것"이라고 밝히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 아동정책을 반영하고 이행하겠다고 서약했다.

25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에서 '박선영의 서울교육 2030'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시민사회 지도자회의에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 협약식을 시도하면서 박선영 후보 최종 지지를 선언했다.

[ 지도자회의 "서울교육감 중도보수후보는 박선영" ]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가 사실상 미무리됐다.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 단일화 협약식을 시도했던 시민사회 지도자회의(이하 지도자회의)가 26일 박선영 후보를 최종 지지했다.

지도자회의는 이날 오후 6시 박선영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박선영 후보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5월 한달 여간 유력 일간지와 방송3사 여론조사를 통해 누가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를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지도자회의는 지난 14일 박선영, 조영달, 조전혁 세 후보를 불러 개인 면담을 진행한 뒤 16일에 단일화 합의 서약 기자회견을 하고자 했으나, 조영달·조전혁 두 후보가 불참했고 박선영 후보만 참석했다. 그로부터 10일만에 지도자회의는 최종단일후보로 박선영을 선정한 것이다.

다음은 지도자회의의 성명서 전문과 기자회견 사진.

오늘 ‘중도보수교육감단일화를위한시민사회지도자회의’는 박선영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우리는 지난 5월 14일 오후 롯데시티호텔 미팅룸에서 4시간에 걸쳐 조영달, 박선영, 조전혁 3명의 후보들을 초청하여 단일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도자 회의에서는 후보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100%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합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5월 16일 오후 3시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가진 단일화 서약 기자회견에는 박선영 후보만 참석하였다. 

이대로 가다가는 전교조 교육감의 탄생은 불을 보듯 명확하다. 망가진 서울 교육 8년에 이어 또다시 4년의 암흑기를 오롯이 서울시민들과 자녀들이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만큼은 박선영 후보를 통해 반드시 교육감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서울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

2022. 5. 26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위한시민사회지도자회의

2022년 5월 25일, 시민사회 지도자회의 일동

김진현(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전.과기처 장관), 이석연(변호사, 전.법제처장), 박인주(전.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이갑산(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서종환(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고문, 전.(사)문공회 회장), 태범석(국립한경대학교 명예총장), 박재완(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전.기재부 장관), 곽영훈(세계시민기구WCO 대표), 김정수(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박범덕(21세기미래교육포럼 회장), 이기우(전.경실련 정책위원장), 조승자(전.경인고 교장), 이희범(국민노동조합 위원장), 김성이(이화여대 명예교수), 배규한(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김성호(자치법연구원 부원장), 조성호(경기연구원 연구위원), 함승수(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 배경임(내를건너숲으로 관장), 임대율(희망코리아 사무총장), 하충열((사)한국공공컨설팅학회 회장), 조현수(전.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 오치종(민주화추진협의회 정책국장), 박경석(사)꿈에품에 상임대표), 심순기(한국체험학습교육협의회 대표)_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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