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기자회견문

준비된 교육감, 검증된 교육감, 깨끗한 교육감. 그리고 유일한 워킹맘 1세대 서울시 교육감 후보 박선영입니다.

교육자로서, 여성으로서,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경력의 소지자서, 무너진 서울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저 박선영은 지나온 발자욱마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왔습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나와서 정치적 구호만 외치다가 코딩이나 돌봄 등 저의 정책을 슬며시 갖다 쓰는 그런 후보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숙성되고 무르익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생애주기별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박선영의 서울교육 2030’의 10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0세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보 1호는 남대문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입니다. 출산율이 세계최하위인 나라, 혼인율도 가장 낮은 나라 중의 하나, 곧 소멸된 나라로 꼽히는 우리나라에서는 태어나는 아이 한 명부터 국보급으로 대우하고 국가와 사회가 같이 키워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헌법이 보장한 중등교육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하겠습니다.
무상방법은 바우쳐식입니다.

몇 푼 돈을 쥐어주고 학교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방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좀 먹는 일이고, 학생의 선택권과 학부모의 자녀학습권, 학교의 다양화를 원천차단하는 나쁜 방식입니다. 바우쳐제도를 통해 우리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로잡겠습니다.

2. 박선영표 돌봄교육공사입니다.

20세기에는 보육과 교육을 나누어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보육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보육과 교육은 같은 것입니다. 3살 버릇 80까지 간다는 옛말이 있듯이 보육기간은 평생을 좌우하는 교육의 기틀이기도 합니다. 

저 박선영은 워킹맘 1세대입니다.
서울시에서 두 아이를 모두 공교육에 의지해 키우면서 정말 피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키웠습니다.
유일한 워킹맘인 저 박선영만이 서울시민 가족들이 원하는 돌봄교육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저 박선영은 돌봄교육공사를 설립해서 학교와 지역 상황에 맞게 방과후학교와 거점통합형돌봄교육센터를 두고
체계적으로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육을 함께 관리하겠습니다. 방과후 학교는 단지 초등학교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사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초중고 모두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돌봄을 8시까지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저녁 8시까지 어떤 프로그램으로 지원할지 모호한 이야기만 합니다.

결국 개별 학교에 일정 예산만 던져주고 학교장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무책임한 아마추어 행정으로 할겁니까.

저 박선영은 그렇게 무책임하게 학교 현장에 책임을 떠맡기고 무작정 아이들을 학교에 잡아두기만 하는 방과후돌봄교육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취임 직후 체계적인 방과후돌봄교육의 실현을 위해
다음 세 가지의 체계 마련을 위해 나설 것입니다.

첫째, 박선영표 돌봄교육공사 설립
둘째, 방과후돌봄교육의 법적 토대 마련
셋째, 지역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과후 돌봄 교육과정의 설계 및 지원입니다.  

무작정 예산을 일선 학교에 퍼붓는 방식은 밑빠진 독의 물붓기로 전락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기 어려운 방과후돌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필요한 재원은 현재 각 부별로 나뉘어져 있는 영유아 관련 지원금과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 예산 외에 공사설립 비용만 들어갈 것입니다. 큰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조라는 엄청난 돈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법적 지식과 행정부에 대한 이해, 지방정부와의 협력만 잘 하면 현재의 시스템을 바탕으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박선영의 서울교육 2030에서 돌봄교육공사는 일하는 실전형 조직으로 꾸려 운영될 것입니다. 헌법학자이자 국회의원이던 저의 경력을 살려 방과후 돌봄 교육을 지원하는 법적 토대 마련에 나설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형 방과후돌봄 교육과정을 설계할 것입니다.

이른 시간 등교를 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굿모닝교실부터 오후시간대와 저녁시간대 그리고 방학중 방과후돌봄교육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설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안전한 돌봄과 알찬 활동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는 기초학력보완과 진로-적성 탐색의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서 기초학력미달 방지와 학생의 흥미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겠습니다. 

저 박선영은 방과후교육과 돌봄교육을 교육청에서 직접 책임지겠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부담과 두려움을 해소하겠습니다!

3. 德體知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지덕체가 아니라 덕체지입니다.
0세부터 시작되는 박선영표 교육은 아주 어려서부터 인간됨을 가르치겠습니다. 개인 아무개가 자유민주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영유아단계부터 가르칠 것입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언어폭력이나 물리적 폭력을 멀리하며 법치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가르치겠습니다.

그리고 생애주기별로 필한 체육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소근육부터 시작해서 대근육까지 균형잡힌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공교육이 책임지겠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동시에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활동도 공교육에서 최대한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돌봄교육공사에서 해결할 것입니다. 제2의 손흥민 제2의 김연아가 우리 아이들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그 후에 융복합지식을 공교육으로 시행하겠습니다.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고육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덕이 부족하고 주먹만 세면 친구들을 괴롭히고 때리게 됩니다. 부족한 덕에 넘치는 체력만으로는 지식을 습득해도 RM 지식은 독이 될 뿐입니다. 똑같은 이슬을 먹어돟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4. 기초학력진단 전수평가와 학급당 인원수 20명 상한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조희연 교육감 동안 기초학력은 무너졌습니다. 
특히 서울은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충북, 인천, 전북, 경남보다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더 높습니다.

특히 조희연 교육감의 작품인 혁신학교는 일반학교보다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2배 더 높습니다.
공교육의 기본인 기초학력 지원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고 외면할 수 없습니다. 평가는 줄세우기가 아니라, 나의 부족함과 나의 장점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도 찾아가는 필수절차이기도 합니다.

기초학력진단 전수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를 파악하고
기초학력진단 평가결과에 기반한 학습컨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평가만 해대고 평가에 기반한 지원방안이 없다면 
그런 평가는 학생들을 줄세우기만 하고 심리적 낙인만 남길 것입니다. 

학습컨설팅 결과는 개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방과후돌봄교육과정 과목 설계와 선택에도 활용될 것입니다.

저 박선영의 서울교육 2030에서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과정중심형 접근을 지향합니다. 

동시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달성하겠습니다.
현재 초중고 모두 학급당 학생 수 평균은 21-23명 수준이나 과밀학교와 폐교위기 학교의 격차가 심각합니다.
제가 교육감이 되면 이런 학교간 격차 문제 직접 살피며 해결하겠습니다.

과밀학교는 교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폐교위기 학교는 거점통합돌봄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IB와 같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서울 시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서울 전역에서 지원 가능한 연구학교로의 전환을 시도하겠습니다. 
이미 물망초학교라고 하는 대안학교를 설립해 1대1 교육을 해 왔고, 지금은 열린학교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저는 이 프로젝트를 누구보다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예체능은 사교육비가 교과과목보다 월등히 비쌉니다.

자산의 격차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공교육이 방치할 수 없습니다. 
예체능 교육 강화와 예체능 특성화 학교의 증설을 통해 

서울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겠습니다.

5. 4차산업시대의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코딩교육·AI교육·스팀교육입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터 언어교육은 필수입니다. AI교육도 이미 시작했어야 합니다.
선진국은 이미 코딩이 필요한 시대에 진입한지 오래입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이미 뉴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못된 인권교육, 잘못된 민주교육, 잘못된 통일을 가르치는 이념교육에만 몰두해 학생들의 미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4차산업 교육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치동, 목동, 중계동 학원가에는 코딩학원이 넘쳐납니다. 공교육의 수수방관으로 사교육비 부담은 더욱 증대되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박선영 교육감이 있는 한 서울의 모든 학생은 
학교에서 제대로 된 코딩교육을 알차고, 충실하게 받게 될 것입니다. 

코딩교육은 정식 교과과정에 제대로 편입될 것이며, 
코딩에 기초가 되는 논리력과 문제해결력 학습을 포함할 것입니다.

이러한 코딩수업은 흥미롭고, 즐겁고, 창의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임용시험 대기자들과 대학생, IT 관련 은퇴자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코딩교육을 획기적으로 시키겠습니다. 

컴퓨터 등 IT산업에 기반한 특성화학교도 다양하게 인-허가하겠습니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특성화된 교육을 받으면 바로 취업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를 설계하겠습니다. 그 모델은 독일의 아우스빌둥Ausbildung입니다. 그러나 아날로그식이 아니라 21세기형으로 전환한 한국식, 박선영표 아우스빌둥이 될 것입니다.

스팀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Science)-기술(Technoligy)-공학(Engineering)-인문학과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을 융복합한 스팀교육도 실시하겠습니다. 

미래의 먹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흥과 한, 은근과 끈기가 스팀교육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학생들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융복합적 사고력을 얹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것입니다. 

인문학과 예술을 기반으로 정서도 함양하고 풍부한 감성을 표출하는 놀라운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6. 박선영표 디지털교과서입니다.

교수학습의 방식이 다양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수업방식으로는 잠자는 교실을 깨울 수 없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이 잠자는 교실을 해결하겠다고 만들어낸 혁신학교는 
오히려 학생들을 더욱 잠자게 합니다. 
속절없이 추락하는 기초학력이 이를 증명합니다.

딱딱한 교과서와 칠판으로 하는 통제적 수업에서 벗어나는 것이 학생들이 수업을 집중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것입니다. 다양한 매체와 교수방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자극을 줄 수 있는 박선영표 디지털 교과서가 바로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아이템입니다.

2022년에 국어와 수학와 같은 중요 기초학력 교과 디지털교과서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다양한 자료, 매체, 프로그램을 디지털교과서에 담아 

학생들이 끊임없이 집중할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어내겠습니다. 학부모들이 아이들 학습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과서 만들겠습니다.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매체도 더욱 다양해지고, 수업은 더욱 풍부해질것입니다.

7.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 전교조가 해 온 적폐청산입니다.

학생인권조례에는 학생의 권리만 있고 의무가 없습니다. 
교사를 스승이 아닌 서비스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사랑으로 보듬는 
21세기 학교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저 박선영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자유시민으로서 

스스로가 가질 권리에 대해 알려줌과 동시에 
지켜야 할 의무를 다하는 자세를 가르쳐주는 서울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학생인권조례에 스며들어있는 운동권 이념교육의 요소도 싹 제거하겠습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하고, 학생권리의무장전 제정하겠습니다.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학교, 
학생인권조례 폐지로부터 출발합니

8.  진학상담은 물론 심리상담 등 상담 강화입니다.

정서적으로 인격적으로 훌륭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박선영의 서울교육 2030에서는 예체능교육과 상담을 강화할 것입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정서결핍 영유아, 청소년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진학상담교사는 물론 심리상담 교사를 일선 학교에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전문상담사들의 처우도 최저시급 수준의 말도 안되는 현실 바꾸겠습니다. 
학생들의 학력 증대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 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학생들의 맘이 편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그것이 교육 문제 해결의 첫 출발입니다.

위(Wee)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우수한 상담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유인책을 펼 것입니다.

예체능 교육강화는 일반학생들의 정서와 체력에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를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함이기도 합니다.

9. 교사 연구학기제와 대학원 지원입니다.

선생님들은 중요한 교육의 주체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발빠르게 적용시키셔야 합니다.
선생님들이 뒤처지면 학생들은 학교에 흥미를 잃습니다.
사교육으로 수요가 옮겨갑니다.
노력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생님들이 서울교육을 살릴 것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시키거나, 다양한 융복합 학문 연구를 통해 현장에 적용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연구학기제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공부를 장려하기 위해 대학원등록금도 지원하겠습니다.

단순한 선생님들에 대한 편의제공과 지원이 아닙니다.

미래 서울교육을 위한 투자입니다. 
투자없이 발전하는 미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10. 학교의 다양성과 자율성 보장입니다.

박선영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에 학교선택권을 돌려드리겠습니다. 

과도하게 세분화되어 있는 권역을 확장하고 
권역 내에서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선영과 함께 학교선택권은 공정과 창의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자유의지에 따라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교는 더 다양해지고 좋아질 것입니다. 

자유와 경쟁은 개인의 역량과 행복을 키우고 

사회 발전을 이끄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몰개성과 기계적 평등으로 모든 경쟁을 죄악으로 몰아붙이는 

전교조식 획일주의는 전체주의적 세계관에서 자라난 악성 종양일 뿐입니다.

지금의 서울교육은 몰개성화 되어있습니다. 

사립학교에 개입하고, 건학이념을 앗아가려합니다.

사립학교도 개성에 맞는 차별화를 통해 

건학이념에 맞는 자율성을 회복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학교선택권을 학부모에게 돌려주면 

학교와 학생·학부모간의 갈등도 대폭 감소할 것입니다.

학생과 학교의 종교적 갈등을 이유로 

종립학교의 건학이념과 종교의 자유를 앗아가려는 

조희연의 서울교육은 폭력입니다.

사립학교에 과도하게 가해지는 행정개입은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유형의 학교가 많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똑같았던 일반고가 AI드론고, K팝고등학교, 미술고, 체육고, 게임개발고, KCulture고, 반려동식물고등학교, 육가공전문고등학교 등으로 변신, 분화해 갈 것입니다.

일반고가 다양화해지면 

외국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학교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음미체 교육은 초중고 모든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줄어드는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대폭 늘어날 것입니다. 

학교선택권의 보장은 학교 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반고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것입니다.

외고, 자사고가 있어서 일반고가 무너진 것이 아닙니다. 

일반고가 무너졌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일반고에 보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교육이 무너졌기 때문에 부모들이 불안해서 

엄청난 사교육비를 부담하면서까지 학원에 보내는 것입니다.

공교육 살리기가 외고, 자사고 죽이기는 아닙니다. 

23개 자사고, 6개 외고를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연간 1000억 이상의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합니다. 

저 박선영은 일반고에 해당 예산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해서 

공교육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박선영의 교육은 하향 평준화가 아닌 상향 유도화입니다.

제2의 김연아, 제2의 손흥민, 제2의 BTS가 될 제1의 우리 아이들을 키워내겠습니다. 

21세기 교육혁명이 성공할 수 있는 토양과 인프라를 갖출 것입니다. 

외국에서 이 분야를 배우러 올 글로벌 아이들에게 

서울교육의 문호를 활짝 열겠습니다. 

필요하면 초등학교도 기숙학교로 개교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세계화된 교육 토양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한 안목을 키우며 

세계시민이자 세계적 인재로 자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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