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화요일 날씨] 마지막 5월, 전국 초여름 더위에 맑고 일교차 커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봄도 하루밖에 남지 않은가운데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로 시작하겠다.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한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고, 경주 31도 등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덥겠다고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맑은 하늘에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으로는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또한, 조업 활동하기에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한편, 바깥에서 2~3시간 정도 활동을 하면, 자외선차단제와 선글라스를 챙기시는 것이 좋겠으며 남은 한주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날이 더 더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