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네거티브,흑색선전,비방삐라 살포 극성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6.1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에서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31일 김종식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저는 이번 선거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어쩌다 ‘목포선거가 이렇게 까지 됐을까’ 반문해보고 또 반문해 보았다”며, 안타까움을 밝혔다.

김 후보의 호소문에 따르면 가짜뉴스, 네거티브, 흑색선전, 비방 삐라까지 목포시민들의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간절한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저는 이 소망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 소망 하나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집을 나섰습니다.

오로지 우리의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고,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나 일자리를 찾아 목포를 떠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유일한 소망이자 철학입니다.

모든 사심을 버리고 김종식의 영혼, 비전, 철학, 열정을 모두 바쳐 우리들의 아이들과 자녀들이 목포를 떠나지 않는, 아니 목포를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위대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번 선거에 슬로건으로 내세운 ‘위대한 목포시대’다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께 호소문’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다 같이 코로나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코로나가 엔데믹 상황이지만 앞으로 국내외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그리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같이 경제가 밝지 않은 상황에서 목포시 살림을 이끌어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민들의 세금만으로 목포시 살림을 이끌어갈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한 푼이라도 더 많은 보조금 등 예산을 중앙정부로부터 가져와야 합니다.

무작정 중앙부처에 올라가 ‘예산 좀 주세요’하면 중앙정부가 기다렸다는 듯 예산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예산을 따오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개발(신상품 개발), 브랜딩과 마케팅, 풍부한 경험, 폭넓은 인맥 등 다양한 방법이 무억보다 필요합니다.

저는 이 모든 면에서 한 가지도 부족함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시민여러분, 한번만 더 깊게 생각해보십시오. 윤석열 정부 하에서는 이 같은 요건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행정고시 출신입니다. 선후배들이 중앙부처 요직에 다수 포진돼 있고 40여년을 행정가로 근무해오면서 쌓아온 중앙 인맥과 정계․학계 인맥을 총동원하겠습니다.

민선7기(4년간 9000억원)보다 많은 중앙정부 예산을 따오겠다는 것을 감히 시민들에게 약속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세금이 아닌 중앙정부의 예산을 가져다 목포의 미래, 목포의 희망인 4대 전략산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올인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과 우리들의 자녀들이 다시는 목포를 떠나지 않고, 다시 목포로 돌아오는 더 큰 목포, 더 멋진 목포, 더 잘사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일 할 줄 아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사람 여기에 인적 자산까지 겸비한 사람, 저 김종식은 자신 있습니다.

목포시민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저는 민선7기 목포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문화산업 등 앞으로 목포시민들이 먹고 살 4대 전략산업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의 도시, 근대역사문화도시,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문화도시 등 많은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목포시의 위상도 획기적으로 드높였습니다.

민선8기에는 이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 잘 자라게 가꾸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서 목포시민들은 물론 우리의 아이들과 우리들의 자녀들이 그 결실을 따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그리는 ‘위대한 목포시대’의 큰 그림입니다.

앞으로 목포시민들이 먹고 살아가야할 4대 전략산업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뒷받침되고 나아가 폭넓은 중앙 인맥을 활용해 많은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 목포시민들이 ‘우리 목포시장은 김종식이다’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우리 목포는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위대한 도시입니다. 목포시민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목포에 어울리는 시장, 목포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선거는 목포가 ‘30년을 앞서나갈 것인가’ 아니면 ‘10년 뒤로 되돌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김종식 후보는 이같이 ‘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목포 발전, 목포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투자해 주십시오. 저 김종식이 ‘위대한 목포시대’를 선물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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