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민주당 아성 181표 차로 승리... 민심화합 숙제로 남아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이민근 국민의힘 후보가 안산시장에 당선됨으로서 더불어 민주당 12년 아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선거에서 이민근 후보가 11만9776표(46.52%)로 11만9595표(46.45%)에 그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81표차로 접전끝에 승리했다.
12년 더불어민주당 집권을 정지시키고 안산시장에 승리한 이민근 당선인은 민주당 제종길 후보와 0.07% 간발의 차이로 2일 오전 4시까지 혼전 양상을 보여줬다.
이번 6.1지방선거는 각 당에서의 후보자 간 파열음은 물론이고 어수선한 가운데 짧은 선거활동이 진행돼 혼전이 예상됐지만, 결국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린 이민근 후보가 최종 당선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안산시장에 승리한 이민근 당선인은 ▲ 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 ▲초지역세권 안산 스타필드 유치 ▲대부동 미니신도시 ▲상록수 역세권 복합개발 ▲4호선 지하화 ▲스마트시티 구축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대학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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