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최고의 경기를 마친 임희정(21)

[인천=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임희정(21)이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 7언더파 종합 9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희정은 2라운드에서 버디8개, 보기1개로 장기인 몰아치기 버디쇼를 펼쳤다.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으로 이번 시즌 경기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오늘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이번시즌 경기중에 제일 좋은 경기를 한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교통사고 이후 몸상태는 60%정도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후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했다.

베어즈베스트청라는 어려운 골프장이라고 먼저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하지만 3년동안 경기를 치른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많은 경험과 바탕으로 이제는 즐기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지난 두산매치플레이 이후 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말했다.

임희정 2라운드 경기 = 사진제공[KLPGA]
임희정 2라운드 경기 = 사진제공[KLPGA]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