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물류혁신기술·IT분야 채용 연계형 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에서 AGV(고정노선 운송로봇)가 선반랙을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에서 AGV(고정노선 운송로봇)가 선반랙을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로봇·설비 시뮬레이션, 물류센터·배송라우팅 최적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영역별 과제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한 뒤 총 6팀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서류전형, 적성검사 및 1차 면접이 면제된다.

대회 참가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7월 한 달간 과제 수행 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를 토대로 예·본선 심사를 거쳐 8월 말 수상자가 결정된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미래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 역량에서 나온다. 경쟁력 확보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