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는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인 ‘2022 B-스타트업챌린지’에 참가할 전국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2 B-스타트업 챌린지’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이 모여 경쟁을 통해 초기자금(시드머니)을 유치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로, 부산시·BNK부산은행·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BNK벤처투자·(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 모습
지난해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 모습 ⓒ부산시

대상 1억 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동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 등 5개 팀 총 투자금 3억 원으로 BNK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한다. 투자금은 BNK부산은행의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투자금이 기업 지분의 15%를 넘으면 초과분은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BNK벤처투자,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해 ▲후속 기업설명(IR) 라운드 개최 ▲수도권 민간투자사와의 네트워킹 ▲에이스트림(A-STREAM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도 지원한다.

또한 본선 진출 10개 사에는 BNK부산은행의 ‘SUM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부산문화방송의 홍보 방송 프로그램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향후 서류·대면 심사와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0개 사는 7월 20일 BNK부산은행 본점(오션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 5개 팀이 가려진다.

한편, 지난해까지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15개 사로, 총 149억 원의 투자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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