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6일부터 4일간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KPGA(한국프로골프)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남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박은신(32세)을 비롯해 박상현(39세), 토드 백(30세)이 출전한다. 역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도 출사표를 던졌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박은신, 함정우,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박상현(서브)과 이원준, 문도엽, 서요섭, 허인회, 이태희, 함정우, 권성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이 참가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 시작된 '韓·中투어 KEB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국제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선수들은 불참하지만 카이토 오니시(23세), 류현우(40세)를 비롯한 JGTO(일본골프투어) 소속 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은 가이드 맵을 제공한다. 코스 간의 지름길(Short-cut) 구간, 경사도, 그늘막 쉼터, 화장실이 표기됐다. 아울러 데일리 경품 추첨, 스탬프투어, 골프 교육프로그램 스내그(SNAG) 골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는 갤러리 초대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주말권을 500명 무작위 추첨해 1인당 2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13일,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다. 갤러리 입장권을 하나카드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갤러리들의 관전이 허용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정교한 홀 공략법과 韓·日 대표 프로골퍼들의 샷 대결을 직접 관전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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