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5곳 대상 메뉴개선, 밀키트 개발 등 외식 컨설팅 진행

[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 골목상권 회복 위한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컨설팅 지원 실시/사진=대구시 남구청
대구광역시 남구, 골목상권 회복 위한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컨설팅 지원 실시/사진=대구시 남구청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는 성장 가능성과 참여 의지가 높은 음식점을 선정해 음식점의 특색을 살린 메뉴, 밀키트 개발 등 외식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해 영업주의 참여 의지, 개선 가능성, 매출 증대 가능성 등에 대한 심층 평가를 거쳐 음식점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남구는 최종 선정된 업소에 대해 이번 달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업소별 테마에 맞는 메뉴, 외관, 맞춤 밀키트 개발·전수 등 외식 컨설팅을 지원한다.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이 만료되는 오는 11월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만족도, 교육효과,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사업성과 공유회를 가져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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