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5월 30일 제주 서귀포에서 마을회(수망리, 신흥1리, 위미3리, 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4개 마을이 공동 참여하는 11MW 용량 풍력발전소 건립 사업은 약 300억 원 규모로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식' 기념 사진 (사진=롯데건설)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식' 기념 사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설계, 조달, 시공을 맡고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 제공, 대관업무를 지원한다.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제이원윈드파워는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주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을 발전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공유해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